평점 (10)

겨울 시즌에 들어간 내 컨셉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 매니저가 은근슬적 추천을 해주네요

요즘 짜응 폼이 꽤 괜찮다고 하네요~~

흠 최근에 후기도 올라오고 언급도 좀 되기도 하네요.

사실은 이전 가게에서 오며가며 우리 한두번은 서로 곁눈질을 좀 하지 않았나!!!

그래서 만나 본 매니저는.. 오..뭐지..최근엔 좀 귀엽거나

앙증맞은 매력을 가진 언니들 위주로  봐서 그런가..

첫 인상은 살짝 시크해 보일 수도 있는데.. 깔끔하네.. 이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아..매니저가 웃을 때 보면 살짝 애교섞인 실눈이 되는데..하..괜찮네..ㅎ

내가 이번 겨울 컨셉을 잘 잡고 있는 중인가?

작지 않은 키에...자기관리를 참 잘한 슬림한 몸매.. 본인은 좀 자신은 없어 했음에도...

막 애교스럽거나 엄청 하이텐션은 아닌거 같아.

언니들은 대체로 처음엔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해주려고 하다가 어느정도 손님들을 겪고 나면

나름 본인만의 티마 스타일을 구축할 때가 있어.

매니저는 쾌활한 성향을 바탕으로 손님에게 맞추는 티마야.

아는 형들은 알텐데..요런 스펀지 티마가 꽤 재밌어ㅎ

마찬가지야 티마에서 잘 맞추면 절대 서운하게 보내지 않는다..

천천히 오고가는 호흡 속에..나는 아.직.도 이 겨울 시즌..춥지가 않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