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키스는 사랑과 애정표현의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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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23-03-11 11:24본문
연인과의 키스는 사랑과 애정표현의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하는 키스로 우리 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특히나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에게 묻습니다. “오빠 나랑 키스하면 입술색이 변하는 거 같아” 라고 말이죠. 과연 이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키스 후 립스틱 색이 변하는데 괜찮은가요?
여성들이 말하는 ‘키스’란 입맞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강 내 점막 접촉뿐만 아니라 혀 돌기 사이의 미세한 혈관까지도 자극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체내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타액 속 면역글로불린 A라는 성분이 세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 건강한 상태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잦은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하거나 구내염 또는 잇몸질환이 있다면 염증 부위에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키스 시 침냄새가 나는데 괜찮을까요?
침 냄새는 누구에게나 날 수 있지만 유독 심하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충치균인 뮤탄스균이 증식했을 경우 구취가 심해질 수 있으며, 치주염(잇몸병) 환자에게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병환자 중 인슐린 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당뇨성 케톤산증이라는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아세톤 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경화 초기 증상에서도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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